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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Comfortable Armchair’ or ‘Entrust Ourselves to the Waves?’

G. Bahn

2016 · DOI: 10.5765/JKACAP.2016.27.3.16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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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

즐거운 소식입니다.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계속 평가에서 저희 학술지가 ‘등재학술지 유지’ 평가를 받았습니다. 전임 편 집위원회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, 현재 편집위원회 위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. 무엇보다 좋은 원고를 투고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의 덕분입니다. 아시다시피 ‘등재학술지’ 여 부가 학회의 위상은 물론 대학에 근무하는 회원들의 업적평 가에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. 앞으로도 계속 ‘등재학술지 유지’ 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좋은 논문 투고를 기대합니다. 이번 호의 첫 논문은 박장호 등이 재난에 노출된 소아청소 년을 진료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‘재난 시 소 아청소년 정신건강 평가 및 치료의 주요 요소: 전문가 델파이 예비 조사’를 실시하였습니다. 향후 재난 대책 수립 시 소아청 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.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서는 전 국 고교생들의 정신건강 연구를 통해 ‘우리나라 고등학교의 정신건강이 학업성취도와 학업중단율에 미치는 영향’을 조 사하였습니다. 학교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학생정서·행동특 성검사(AMPQ-II)를 이용한 대규모 조사입니다. 고미애 등은 수도권 지역의 청소년 쉼터에 거주하는 ‘가출청소년에서 우 울증상과 애착 및 중독문제’를 조사하였습니다. 소위 ‘학교 밖 청소년’의 실태와 심리적 문제를 일부 엿볼 수 있습니다. 전영순 등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생까지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‘일 중소도시 소아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 트폰중독 수준에 따른 심리사회적 취약요인의 차이’를 보고 하였습니다. 정승원 등은 ‘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서의 인 지적 공감 및 정서적 공감의 신경 상관물’ 연구를 보고하였 습니다. ‘소아청소년정신의학’ 잡지에 투고되는 논문의 90% 이상이 사회심리학적 연구임을 감안할 때, fMRI를 이용한 이러한 연구의 투고가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. 이지선 등은 제주 지역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‘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서 얼굴 표정 정서 인식과 구별의 차이’ 연구에서 뇌영상 자료가 아닌 신경 심리학적 평가를 통해 신경발달장애 아동의 정서 변화를 평 가하였습니다. 마지막 논문은 국립부곡병원 김민수 등의 대 구광역시교육청에서 발간한 집단상담매뉴얼에 포함된 사회 성 함양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‘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이 감정표현불능증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예비연구’입니다. 초등 및 중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프로그램의 효과성 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입니다. 일곱 편의 원저 중에 다섯 편이 여러 기관에서 연구비를 받은 연구입니다. 소 아청소년 정신장애 연구가 활성화되고, 더 많은 연구비가 조 성되기를 바랍니다. 이번 9월호 발간 후 좀 바빠질 예정입니다. 고지해드린 것처 럼 2017년부터는 연 4회 발간은 그대로이나 발간 시기를 1, 4, 7, 10월로 변경하고, 해당 월 마지막 날 발간에서 1일로 변경 합니다. 따라서 27권 4호는 올 12월 31일자로 출간되고, 28권 1호는 바로 다음 날인 2017년 1월 1일자 발간 예정입니다. 원 고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일정 변화를 고려해 주십시오. 익 숙함은 안락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만, 발전 동력이 다 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. 2017년 변화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. 편안한 안락의자인가 파도에 몸을 맡길 것인가?